보문산도시여행인프라조성사업 중단 촉구 거리미사

2022년 5월 13일 | 메인-공지, 연대활동, 자연생태계, 활동

2022년 5월 13일 오늘, 2차 보문산도시여행인프라조성사업 중단 촉구 거리미사를 진행했습니다. 신자분들, 또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과 함께 보문산의 자연환경이 개발욕망에 훼손되지 않기를 기원했습니다.

[보문산 도시여행인프라 조성사업]은 해발 197m, 현 보운대 자리에 48.5m 높이의 전망대 계획 이외에도, 모노레일 등의 이동수단, 야간경관사업, 오월드 시설개선사업, 제2뿌리공원, 효문화센터 등 각종 시설 개발 사업이 마구잡이로 섞인 그야말로 난개발 사업입니다. 반면, 주민참여를 통한 문화 역사 컨텐츠 개발 관련 계획은 전무합니다.

민관공동위원회의 ‘고층타워 반대’ 합의 내용과, ‘자연녹지지역 공원녹지지역 내 4층 이하 건축’이라는 자연녹지보전법을 묵살하고, 시절지난 시설물을 난립시키는 방식의 개발을 추구하는 대전시의 저의를 모르겠습니다.

미사 후 보문산 막개발을 반대하는 현수막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계속해서 이후 소식도 전하겠습니다.

보문산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