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생태문화해설사

나비 농장에서

직동의  찬샘정에서  나비농장을  하시는  박부빈선생님을  뵙고온날입니다, 가는     목적과는  비켜갔지만  나비의  생태에  관한  열정을   느낀날입니다,...

찬샘마을에서

찬샘마을에서 긴병꽃풀이 지천으로 피어있는 걸 보고 월평공원에서 느꼈던 감동이 반감됨을 느낍니다. 나비 박사님의 나비 사랑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돈 안되는 것에 그토록 열정을 들이시다니... 나비 입이 빨대 모양으로만 알았지 그것이 두 갈래로 되어 있구 모세관 현상처럼 둘 사이로 위로 올라감을 어찌 알겠습니까? 장수풍뎅이 키우시는 것도 그렇구요. 자꾸 자꾸 나오는 나비와 장풍에 관한 것들 때문에 그 댁의 주인은 아마 사람이 아닐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무당개구리도...

5/7 수요일 번개

평송주차장에서 9시에 만나 찬샘마을에 갑니다. 13시에 다시 주차장에 돌아올 예정이구요. 점심 식사 시간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간식거리 준비하셔서 함께 나누어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첫 수업의 설레임

이제  막  첫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설레임반  기대반    살아있는  생태계를  지켜본다는것,   그  자체가   당신은  아름다운지구인입니다,    ...

4/26 첫 생태해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날씨 때문에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단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줄 수있었고 많이 느끼게 해주었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우리가 한것이 아니라 자연환경이 그랬다는 것이죠. 우리의 역할은 안내자구요. 푹 쉬시고 모처럼 한가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끝나고 식사라도 함께 하면서 평가의 시간을 가졌더라면 좋았을텐데 많이...

4/25 월평공원

오늘은 드디어 다리가 나왔네요. 두꺼비인듯한 녀석입니다. 떼지어 몰려다니는 것이 꽤나 겁쟁이(?)인 듯합니다. 그리고 얘네들이 활발히 움직이는 곳은 물도 깨끗해짐을 느낍니다. 두꺼비, 도롱뇽, 개구리 올챙이들이 모두 모여 잔치를 벌입니다. 오늘밤 비가 오면 내일 또 새로운 알들이 나타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소리쟁이 잎은 벌레들이 점령해서 차마 눈 뜨고 못 볼 지경이구요. 오늘 불어본 풀 피리 정말 감동입니다. 버들 피리엔 못 미치지만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엔...

4/25 모임 안내

10시에 월평공원에서 모입니다. 비 내린 뒤의 모습이 참 궁금하네요. 리허설과 26일 때문에 부담스러우시겠지만 열심히 해 보자구요. 물을 잔뜩 머금고 있을 나무와 풀들, 그리고 무엇보다 양서류들이 기대됩니다. 우리도 그렇게 물 오른 사람이 되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