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에 오르면서 아주 기괴한 형상들의 나무들이 있었습니다. 마치 무대장치를 해놓은 듯한... 이름을 알수 없는 큰나무들과 미국자리공이 말라가면서 뒤엉키어 죽어가고 있는 모습. 왜그렇까...생각하다가. 답을 얻었습니다. 바로 가운데 들어앉은 산소의 후손들이 산소를 둘러쌓고 있는 온갗 나무들에게 약을 한 것입니다. 전망을 헤치는 나무들에게 서서이 약을 해서 말라죽인 것이지요... 헌데 귀화식물로서 토종식물을 죽이는 미국자리공은 애초에 길을 따라 산소주변에 심어놓았던 것 같지요....
갑천생태문화해설사
가을의 싸리나무
콩과 식물로서 여름에 흰색의 나비모양을 꽃을 피운다고 한다.
열매들
위는? 아래는 미국자리공. 미국자리공은 대표적인 귀화식물로서 열매는 붉은 자줏빛으로 익고 검은 씨가 1개 들어 있다. 뿌리와 줄기에 독이 있으며 열매는 염료로 쓰인다. 손에서 자주빛으로...
잘 다듬어진 대청호
저녁무렵 데이트하기 조오켓다. 철새 구경하기 좋게 만들어놓았읍니다.
요놈에 이름을 꼭 찾아서 응징해주세욧!
간만에 꺼내입은 바지 밑둥을 드럽게 만들어놓은 죽일 놈! 요놈이 이전 산길에 안보이더니만, 아마도 씨앗을 맺고나서 승질이 이렇게 더러워졌나봐요. 끈적끈적한 놈이 붙어서리 쉬 떨어지지도 않고, 흔적을 남기고...애구애구! 나쁜...
쑥부쟁이와 구절초
꽃잎수가 많고 측면에서 보아 꽃잎이 완전히 젖혀지도록 핀고 잎모양은 바늘처럼 길다. 꽃색이 엷은 홍색 혹은 흰색으로 꽃이 크면서 꽃잎도 넓고 두툼한 편. 꽃대가 줄기에서 대개 한두개 올라와 핀다. 잎모양은...
그곳의 그감동을 가슴과 카메라에…..
오봉산에서 바라본 갑천의 모습을 카메라에 그리고 가슴속에 담아두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입니다.
좀더 자세히…..
상류쪽을 좀더 자세히 찍어 보았습니다.
드디어 갑천을 내려다보며
위 사진은 금강이 만나는 쪽을 찍은 사진이고요, 아래 사진은 원촌동쪽에서 내려오는 사진입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멋드러진 모습입니다.
공부는 계속되고 산행도 계속되고
삼삼오오 모여서 이루어지는 자율학습 이꽃은 머고 이풀은 머고 언제나 산을 오르며 그냥 앞만보고 다니다 이제는 주위를 둘러볼 눈이 생겼습니다.
오봉산을 오르며 풀꽃 공부
억새와 구절초 그리고 쑥부쟁이가 살고 있는 길을 지나고 있는 선생님들과 그옆의 억새가 멋지게 자라 있어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드디어 오봉산에 오르며….
갑천의 하류 전경을 보기위해 오른 오봉산에서 발견한 잘모르는 식물입니다. 한번씩들 찾아보세요. 저도 찾아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