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16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간만에 꺼내입은 바지 밑둥을 드럽게 만들어놓은 죽일 놈! 요놈이 이전 산길에 안보이더니만, 아마도 씨앗을 맺고나서 승질이 이렇게 더러워졌나봐요. 끈적끈적한 놈이 붙어서리 쉬 떨어지지도 않고, 흔적을 남기고…애구애구! 나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