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생님들이 꼭 비빔밥 같습니다. 제각각의 빛깔과 맛, 향기를 가지고 있지만 한데 어우러지면 또 다른 작품을 만들어내니까요..^^
갑천생태문화해설사
4월15일 들밥먹기
올봄 첨으로 들에서 밥을 나눠 먹었습니다. 샘들이 싸갖고오신 여러재료들을 섞어 마구 비벼먹는 비빔밥. 고소한 냄새에 지나는 사람들이 침을 흘리고갔고, 하늘에선 황조롱이도 밥먹는 걸 구경하고 있더군요. 계란후라이까지 얹어 완벽 비빔밥을 재현한 들밥. 잘...
4월15일 모임
1-3 : 징검다리 뚝방 아래 관로공사로 길을 마구 헤쳐놓은 상황. 수업 전까지 공사진행 상황 수시로 점검 필요함. 4-7 : 징검다리 건너면서. 갑천에서 냄새가 살짝 남. 8-11 : 징검다리 건너고 개집 방향으로 갔다가 돌아옴. 포플러쪽과 다른 분위기의 월평공원. 12 : 오솔길 한가운데 빨간깃발. 못보던 깃발들이 꽂아져...
'11.4.8 자연친구 준비모임
1~3. 비온 후 수량이 증가한 둠벙들과 물오른 버드나무들 4. 사이좋게 나란히 나란히~, 우렁이(왼쪽)와 물달팽이(오른쪽), 우미정샘 작^^ 5. 짝짓기(?) 중인 또아리물달팽이들 6. 수초에 새까맣게 달라붙어 있는 두꺼비 올챙이들 : 두꺼비알은 2주 정도면 발생을 하고(도롱뇽은 3~4주) 개구리 올챙이들과는 달리 저렇게 떼지어 다닌답니다.. 양서파충류도감(황소걸음) 사진과 설명을 참조하세요~ 7....
자연을 닮은 안말림여사
오리나무 수꽃을 걸쳤네요
2011.04.01 포플러
한 쪽은 물이 말라가서 참담해도 봄 꽃은 여기 저기서 방긋거립니다.
이끼 마지막사진
이어서 양털이끼로 추정되는 사진이 안올라갔어요
이끼 현미경사진
이끼 강의 하던 날 현미경을 가지고 가지 못해 지난 월요일 월평공원 시민 모니터 갔을 때 몇 개 샘플을 채취하여 찍은 10배 사진입니다. 정식 프레파라트 샘플을 만든 것이 아니라 확대하니까 초점 맞추기가 힘들어서 해상도가 그리 좋지는 못합니다. 윤이끼와 밑의 사진은 포자낭입니다. 옆의 조그만 점들이 포자로 보입니다. 주름솔이끼와 그 잎을 확대한 것입니다. 주름솔이끼의 잎맥이 하나가 있다고 하신게 이걸 말한 거 같아요. 초롱이끼: 물가에 살고 잎이 둥근 모양이라 그러셨는데 정말...
이끼강의(3월19일)
주름솔이끼 핀것과 마른것 흰털이끼 털깃털이끼 쥐꼬리이끼 푸른털깃털이끼 철사이끼와 참나무밑둥 오염에 강한 뿔이끼 털깃털이끼 융단같은 꼬마이끼와 꼬마이끼포자 주름솔이끼 양털이끼 콘크리트 계단의...
'11.3.21 월평공원/갑천 시민대책위원회 생태모니터링
조류, 양서/파충류, 곤충 세 모둠으로 나뉘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우미정, 이혜영, 고지현, 신옥영, 박영희?(대전환경운동엽합 신입간사)... 이렇게 넷은 곤충을 찾아 헤매었지만.. 이른 봄 저희를 반겨주는 이들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네발나비와 무당벌레(암컷 추정), 왕사마귀 알집 여러 개만 겨우 발견했지요.. 땅 위의 낙엽들을 들추었을 때 무수히 기어다니던 거미들은 거미줄을 치지 않고 땅 위를 기어다니며 사냥을 하는 '늑대거미'라네요..^^ 다음에는 포충망이나 트랩같은...
액자속 선생님들^^
월평공원 포플러나무 아래, 환경연에서 세웠던 월평공원과 갑천자연하천구간 안내판.... 누구의 소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안내판을 훼손했다. ㅡ.ㅡ 안내판을 세울라면 돈도 돈이지만 만들기위한 시간과 정성등이 들어갔을터인데, 그렇게 함부로 안내판을 훼손하다니.. 훼손된 안내판이 액자처럼 보여 선생님들을 한컷...
3월 18일 모임
-. 두꺼비 알 관찰(과연 두꺼비의 알의 길이는 얼마나 될까?) -. 고라니가 뜯어 먹은 부들 흔적 -. 물밖으로 나온 도롱뇽알을 들고 있는 이혜영쌤 -. 쑥처럼 생겼으나 쑥은 아닌, 다함께 찾아보는 모습 -. 도롱뇽알 관찰 -. 생강나무 -. 비닐하우스 안 올챙이모습(조금만 있음 더 바글바글 거리겠죠?) -. 떼까치가 물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나뭇가지에 매달린 개구리.. -. 금정골 넘어 큰 웅덩이에 있는 두꺼비 알들... 순식간에 사라지는 두꺼비들을 꼭 확인해야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