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8 자연친구 준비모임

2011년 4월 8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1~3. 비온 후 수량이 증가한 둠벙들과 물오른 버드나무들
4. 사이좋게 나란히 나란히~, 우렁이(왼쪽)와 물달팽이(오른쪽), 우미정샘 작^^
5. 짝짓기(?) 중인 또아리물달팽이들
6. 수초에 새까맣게 달라붙어 있는 두꺼비 올챙이들
    : 두꺼비알은 2주 정도면 발생을 하고(도롱뇽은 3~4주) 개구리 올챙이들과는 달리
      저렇게 떼지어 다닌답니다.. 양서파충류도감(황소걸음) 사진과 설명을 참조하세요~
7. 실눈뜨고 죽은 산개구리(?)
    : 예전에 답사 갔다가 죽은 줄 알고 사진이나 찍어야지 하고 나뭇가지로 몸에 달라붙은
      낙엽을 걷어내려는데 눈을 껌벅거려서 기겁을 했던 그 산개구리..
      결국 죽어서 물에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눈이라도 감고 죽지…–;
8~9. 이름모를 풀들.. 아시는 분?
10. 어느 버드나무 가지에서 발견한 희한한 꽃? 열매?
     : 혹시 때죽나무 벌레집처럼 어떤 벌레의 작품이 아닐까요?
11~12. 산소에 피어있던 양지꽃과 떡쑥
     : 쑥처럼 잎과 줄기로 떡을 해먹는다고 ‘떡쑥’이랍니다. 우미정샘이 잎을 찢어서
       하얀 거미줄 같은 섬유소가 늘어지는 걸 보여주셨죠.
       그래서 떡을 해먹으면 찰지고 맛있다네요~
13. 포플러부터 걸어오는 내내 궁금증을 유발시켰던 큼지막한 새.. 어치!
     : 산소에서 간식 먹고 있는데 떡고물이라도 바랬던 걸까요?
       산소앞 나무에 한참을 앉아서 고개를 갸웃거리며 저희를 쳐다보았죠.
       장샘이 너무 그리웠던 순간^^
14. 도롱뇽웅덩이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잠자리 한 마리..
      : 촛점은 빗나갔지만.. 가운데 부분을 잘 보세요~
15. 미나리밭의 탱탱한 개구리알들
16. 우무질에서 갓 태어난 도롱뇽 유생
     : 도롱뇽 산파를 자처한 못말리는 이혜영샘의 역할이 컸다는..ㅋㅋ
     : 자세히 보니 아가미 앞쪽에 무엇인가 양 옆으로 길게 나 있었습니다.
       아가미의 일부일까요??
17~18. 옹달샘의 길마지기꽃
19. 여전히 말라있는 도롱뇽웅덩이..–;
20. 사시나무잎벌레
21. 개구리자리
22. 포플러 입구에서 발견한 큰개불알꽃 무리
봄기운에 푸욱 빠져든 날~!
내일 자연친구들도 그 기운을 듬뿍 받아가야 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