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강의 하던 날 현미경을 가지고 가지 못해 지난 월요일 월평공원 시민 모니터 갔을 때 몇 개 샘플을 채취하여 찍은 10배 사진입니다.
정식 프레파라트 샘플을 만든 것이 아니라 확대하니까 초점 맞추기가 힘들어서 해상도가 그리 좋지는 못합니다.
윤이끼와 밑의 사진은 포자낭입니다. 옆의 조그만 점들이 포자로 보입니다.
주름솔이끼와 그 잎을 확대한 것입니다. 주름솔이끼의 잎맥이 하나가 있다고 하신게 이걸 말한 거 같아요.
초롱이끼: 물가에 살고 잎이 둥근 모양이라 그러셨는데 정말 꽃 같아요
흰털이끼는 현미경으로 보니 왜 흰털이끼인지 확실히 알겠어요 다른 녹색이끼에 비해 흰색이 정말 두드려져요.
털깃털이끼의 기다랗게 뻗어나간 잎
양털이끼인가? 확실친 않아요. 그냥 유관으로 봐도 털처럼 뽀족하기도 하고 잔디같은 그런느낌이 났어요 이건 다시 확인해봐야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