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림리 골프장 건설계획 백지화 되다! 충남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조성하려던 경남아너스빌 골프장 건설계획이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의 기나긴 투쟁 끝에 백지화 되었다. 사업자인 경남기업은 예산군이 관리계획 조건부 입안으로 요구한 산림청의 최근 임상도 반영 및 4영급지(수령 31~40년생)에 대한 보전대책 등을 기한인 5월 30일까지 마련하지 못하고 사업신청서를 취하 하였다. 이것으로 2005년 10월 경남기업 측이 골프장 입안제안서를 군에 제출하면서...
자연생태계
촛불문화제 현장속으로
영상제작 : 최수경(공동대표)
촛불문화제 사진영상
전국의 촛불문화제 모습을 담은 사진영상입니다. 촛불문화제에 사정상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영상을 보시면서 응원해주세요!
생태적인 삶을 위한 도시텃밭
생태적인 삶을 위한 도시텃밭 글/장원순(시민참여팀간사) 5월 22일.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진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이들이 있었다. 전국귀농운동본부 박용범 간사의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의 문제점에서 시작된 강의는 현재 우리나라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의 의식변화로 이어졌다. 화장실의 물을 한번...
[영화상영후기-임항규회원, 박승진회원] 황윤감독의 ‘어느 날 그 길에서’를 보고
황윤감독의 ‘어느 날 그 길에서’를 보고 ...
촛불문화제 영상
촛불문화제 영상입니다!
죽음의 향연 – 광우병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다면
“저 책 제목 안보이도록 뒤집어 놓으면 안 될까?” 책상 위 책을 보고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책 표지에선 금방이라도 “음매”하고 울어댈 것 같은 젖소의 눈망울이 사람들의 시선과 부딪힌다. 한눈에 “광우병”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다. “그치, 책 제목이 ‘죽음의 향연’인 건 좀 심했어” 맞장구를 치며 책을 치웠다. 책을 산후에도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얼마나 험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하루는 책을 들고 다니다가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광우병 괴담 10문 10답'에 대한 진실
괴담 유포, 대중 선동 누가 하는가? 정부는 인터넷 괴담에 의해 대중이 선동된다고 한다. 그러나 대중이 분노하는 것은 정부가 맺은 미국산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이 국민건강을 지켜주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또 이명박 정부의 여러 정책들이 서민들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애써 무시하고, 정부는 "'광우병괴담' 10문 10답"을 내놓아 마치 국민들이 괴담에 휩쓸려 이명박 정부에 분노하는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정부가 내놓은 광우병...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을
제 86회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을 선물하자 1923년부터 시작된 5월 5일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인격과 권리를 존중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요즘 어린이날은 원래 취지는 무색해지고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사주는 날로만 여겨져 안타깝다.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올바른 인격을 가지고 진정 행복한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어른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무엇을 꼭 주어야 한다면 무엇을 주는 것이 옳을까?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어린이날을...
금강 길에서 자연을 닮은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금강길을 걸으면서 자연을 닮은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 그 자연이 보전되기를 염원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만났습니다. 노송단지, 천기누설길, 당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주민의 아름다운 염원처럼 금강이 보전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른 아침에 수많은 새가 지저귀는 소리와 함께 하는 아침으로 즐거웠고, 하루 내내 걷는 길에서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 즐거웠으며, 가는 길마다 오랜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큰 나무들을 만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어제는 서천갈매모시마을 주민분들의...
금강길을 걸어본 사람은 금강이 얼마나 예쁜 강인지 알 것이다
금강길을 걸어본 사람은 금강이 얼마나 크고 예쁜 강인지 알 것이다. 그리고 이 강을 바라보면서 운하라는 단어 자체를 생각하는 것 무모한 발상인지를 잘 알 것이다. 금강과 금강을 생명되게 구성되는 모든 사물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금강 물결을 따라 순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로 인해 금강길 산천의 생기를 더욱 빛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걸어온 금강길은 비단처럼 아름다웠습니다. 72일째 순례길은 서천군 화양면 사무소 앞에서 100여명의 동학사 승가대학...
천리 길을 달려온 비단 길. 금강이 서해바다를 만나는 곳에서
천리 길을 달려온 비단 길. 금강이 서해바다를 만나는 곳에서 천리길을 달려온 금강이 바다를 목전에 두고 발걸음을 멈춘 금강 하구둑. 이곳에서 금강 순례길을 시작합니다. 비단처럼 아름답기에 금강이라 불리우는 이 강에서 허망한 운하 계획에 대한 생각은 이제 잊혀갑니다. 비단같은 강. 금강을 출발하며 순례단이 드디어 금강에 도착하였습니다. 2월 28일 김포 애기봉을 출발한 이후 71일차에 해당하는 오늘 금강하구둑에서 금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 5월 초순까지는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