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공지는 샘골공부방 환경교육 관련한 내용입니다. 지난번에 잠시 이야기 들으셨겠지만 샘골공부방으로부터 부탁받은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실을 확인해주세요. 두번째 공지는 원주녹색연합에서 샘들과 비슷한 성격의 자연생태해설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12월 중순 정도면 수료를 하게 되는데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고 싶다고 하여 대전이 열심히 한다는 소문이 전국적으로 나있어서 대전을 꼭 오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음다음주 정도 어떻겠냐고...
녹색교육/캠페인
겨울철새이야기(2)
댕기흰죽지 무척추동물이 풍부한 넓고 깊은 물, 인공 저수지, 바닥에 진흙이 있는 하천 등 먹이가 풍부한 곳에서 생활한다.잠수하여 채식을 하기도 하는데, 잠수할 때는 반원을 그리듯이 한번 공중으로 뛰어 올랐다가 물속으로 들어간다.둥우리는 호소나 소택지 물가의 풀숲 땅 위에 풀임과 줄기를 이용하여 만든다.산란기는 5∼6월이다.알은 녹색을 띤 회색으로 6∼14개 낳아 24일 정도 포란한다.먹이로는 연체동물, 갑각류, 수서곤충의 유충이 주식이며, 풀씨와 같은 식물질도 먹는다. 수컷은...
꽃은 왜 오랫동안 피어있지 못하나
흔히보는 꽃은 왜 오랫동안 피어있지 못하는 것일까? 물론 다들 알고 있겠지만 다시한번 그 이유를 알아봅시다. 식물은 건조한 지구표면에서 생활영역을 확대해 감에 따라 전혀 새로운 환경을 만나게 되었고, 동시에 생존에도 위협을 받게 되었는데 가장 큰 위협은 건조한 대기 속에서 번식을 해야 한다는 점이었고 이 문제는 주로 꽃에 의해서 해결되었다. 꽃이 피는 식물에서 씨앗을 만들고 자손을 잇는 역할은 꽃이 담당한다. 우리는 꽃을 속씨식물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인식하며 그...
갈대앞에 서다
갈대 씨앗을 멀리멀리 날려 주었습니다. 아마 모르긴 해도 내년엔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도 갈대가 자랄것만 같습니다. '지금 갑천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사람은 도대체 뭘 하는걸까' 무척 궁금해하다가 은빛 날리는 갈대앞에 잠시 발걸음을...
쇠백로의 비애
대전천 위로 홍명상가가 있고 천변엔 포장마차가 즐비하지요. 간밤에 버려진 음식물 찌꺼기를 먹으러 아침 일찍 출근했나 봅니다. 아니면 찌꺼기를 먹는 물고기 사냥을 하는 걸까요? 쇠백로가 식성이 바뀔까 걱정 입니다. 그곳에 사는 해오라기도 식성이 바뀌지...
11월18일(금) 번개 및 기타
오늘 경례,지형,희자샘,하루살이님을 제외하고 장평보에서 괴곡동 느티나무까지 걸었습니다. 노루벌에는 청둥오리,흰뺨,논병아리,비오리까지 와있더군요. 장평보에는 팔뚝만한 돌고기가 물속에 가득합니다. 얼음얼은 냇가주변을 연신 정숙샘 막대기로 깨면서 혼자 동떨어져 다니셨는데, 마름수확을 해가셨습니다. 고라니의 발자욱과 뭔가 모를 발자욱들을 많이 수집했는데, 무슨 발자욱인지는 이제 분석들어가야지요.ㅎㅎㅎ 시골밥상으로 안가고 가수원족발집으로 가서 족발좀 뜯고 집으로 헤어졌습니다. 비교적...
금강수질개선을 위한 토론회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토론회가 될 것습니다. 샘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세요.
11월16일(수) 종주공지
수요일은 날이 무척 추울것으로 예상됩니다. 옷 두껍게 입으시고, 건강에 유념해주십시오. *구간:상보안 ~ 괴곡동 느티나무 *시간:가수원에서 9시40분, 상보안에서 10시출발 *필요차량:수달과 하루살이*점심:시골밥상 *9:00(수정)-9;05(샘머리)-9:10(만년4가)-가수원4가(9:40)-상보안(10:00) 느리고 짧게 걸으며 구간을 모두 마치고 점심식사합니다. 식사후 의사결정하여 가수원교까지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모니터링사진 많이 찍어주십시오 *오늘 백제문화제팀이...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과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지 아는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추진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
지난 토요일 탑립을 가보았습니다.
지난 토요일 정말 화창했던 토요일 오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로 놀러가고 싶은 맘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가만히 사무실에 앉아서 생각을 해보니 탑립에 가지 않은지 정말 오래된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얼마전 안선생님이 상당히 많은 종의 철새들이 와있다고 이야기하신것이 떠올라 정말 따사로운 오후에 스코프와 도감을 들고 탑립으로 향했습니다. 진짜 많은 아이들이 와있었습니다. 제갈매기, 청둥오리, 쇠오리, 흰죽지, 댕기흰죽지, 고방오리, 넓적부리오리, 논병아리, 흰뺨검둥오리,...
철모르는 개나리
계족산에 개나리가 피었더군요
너구리가 죽었어요ㅜ.ㅜ
계족산용화사쪽으로 오르다가 죽은 너구리를 발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