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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구를 위한 한시간을 마치 축제처럼 보냈습니다... 문자만 몇십통 보낸거 같네요~ 아는 사람 골라서... 답변은 미비했어요 -..- 삼겹살 사러 생협가는길에... 새로 오픈한 심청아 배고파에서 걍 먹기로 하고 아주 간단한 음주(?)와 대패삽겹을 마치 불고기처럼 먹고요... 집으로 오는 길에 소나기를 만나 생협에서 비닐봉지 하나씩을 빌려 머리만 뒤집어 쓰고 집으로 휘리릭~ 아이들과 지구를 위한 한시간 책을 읽고... 한시간동안 무얼할까 고민했죠~ 지구를 위해 소비하지...

[꿈터마을어린이도서관 오현미관장님께서 3월 31일 지구를 위한 한 시간에 참여하고 보내주신 사진과 후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꿈터는 토요일 지구촌 불끄기 행사를 잘 마쳤읍니다. 어린이, 어른 28명이 참석했읍니다. 우선 8시 반에 불을 끈후 촛불을 밝히고 주신 책 읽기로 시작하여 도화지에 어린이들이 에너지절약및 지구를 위해 할 수있는 일들을 그리고 적었어요. 그 다음 한명씩 나와서 발표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처음 한 행사지만 뜻 깊었고 내년에 또...

월요일 아침,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는데 권혁범 회원(대전대 정치언론홍보학과)께서 방문해주셨어요. 근처에 볼일보러 오셨다가 사무처에 들르셨다고 하면서 활동가들과 이런저런 근황을 나누었습니다. 음료도 사 오셨어요....

지금 노고단에는 찬바람에 맞서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리산 케이블카 백지화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산상시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리산에 가신다면 꼬옥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