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집을 나서기가 참 힘들었다 마음이 무거워서 나가기가 싫었다 하지만 약속이라 어기지 못하고 발걸음을 재촉하여 갑천으로 나갔다 자연은 항상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고 흐려진 머리 맑고 상쾌하게 바꿔 놓았다 수경선생님과 지형선생님 은미선생님 그리고 정간사님과함께 자전거를 타고 갑천을 달리니 논병아리가 쏙쏙..... 물 속으로 잠수하고 길앞으로 백할미새가 노래하며 특유의 몸짓으로 날아간다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며 손짓하고 이어 물가에 머리에 무스와 스프레이로 장식한 댕기흰죽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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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오리
쇠오리 암컷은 뒤에것 앞은 고방오리 암컷
홍머리 암수
쇠오리가 아니라 홍머리 암수랍니다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는 많이 있었다 대부분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중대백로와 쇠백로
중대백로의 행동은 참으로 이상하였다
중대백로
백로들이 모여 자리싸움을 하나 아니면 사랑싸움인가 하여튼 이상한 행동을 많이 보았다
왜가리
항상 홀로 있는 왜가리 새들중 외톨이 라는 느낌이 든다
청둥오리
청둥오리의 암수
청둥오리
청둥오리가 많이 있네요 흔한것이 청둥오리 그리고 흰뺨검둥오리입니다
고방오리
고방오리의 부리의 색을 잘보세요
아참, 오늘이 제사인걸 깜빡했어요!!
오늘이 제사인걸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점심산다고 큰소리 쳐놓고 이를 우째요 아임쏘리 미안해유 새 잘 보고 오세용 더불어 자료도 부탁합니당 수요일 수업때 노루벌에서 보리밥 살께요 한번 더 속아...
낙조와 새들
가던 날 몽산포의 낙조입니다. 정말 이번 가을은 원없는 풍경을 너무 자주 봅니다. 오는 날 다시 천수만을 지나갈때 가창오리들은 모두 물위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청둥오리들도 머리를 몸에 쑤셔박고 대가리를 뒤로 홱 돌린 채 자고 있었습니다. 너무 멀리 있어 잘 안보이는 이놈들은 갈매기인지 오리인지.. 해설사가 되어 유용히 쓰게 된 스쿠프 덕에 제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