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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구간 밖의 금강밖 논밭에선 여지없이 예가 고향인 듯 큰기러기와 맹금류들이 터를 잡고 있었습니다. 쇠붙이가 강을 유린하니 물가에 얼씬도 못하고 중장비의 소리가 고동을 치니 논밭에서나 한적한 것일까요. 정녕 이들이 이 소란스러운 강녘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 녹색연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2-28...

공사구간 밖의 금강밖 논밭에선 여지없이 예가 고향인 듯 큰기러기와 맹금류들이 터를 잡고 있었습니다. 쇠붙이가 강을 유린하니 물가에 얼씬도 못하고 중장비의 소리가 고동을 치니 논밭에서나 한적한 것일까요. 정녕 이들이 이 소란스러운 강녘에서 얼마나 버틸 수...

우리가 걷던 오롯한 눈길을 덮은 색과는 대조적으로 2공구 시작점부터 내내 강가의 둔치는 붉은 흙이 속살을 드러내고, 흘러야 할 강물은 흙탕물이 된 채 물막이에 가둬져 얼어있었습니다. 더러는 걸으면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걷다보면, 솜씨좋은 손장희회원님이 만들어오신 브라우니와 따뜻한 차를 벗하면서 이곳이 고향이신 임비호회원님의 지역과 금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 녹색연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2-28...

우리가 걷던 오롯한 눈길을 덮은 색과는 대조적으로 2공구 시작점부터 내내 강가의 둔치는 붉은 흙이 속살을 드러내고, 흘러야 할 강물은 흙탕물이 된 채 물막이에 가둬져 얼어있었습니다. 더러는 걸으면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걷다보면, 솜씨좋은 손장희회원님이 만들어오신 브라우니와 따뜻한 차를 벗하면서 이곳이 고향이신 임비호회원님의 지역과 금강에 대한 설명도...

2010년을 시작하는 금강트래킹은 금강이 아파하는 현장속으로 깊이 들어가 걸으면서 피어오르는 우리의 따뜻한 숨결로 금강을 보듬어주는 날이 되었습니다. 트래킹 사진은 청양에서 오신 잉화달 복권승님께서 보내주신 사진들입니다. 사진촬영에 애써주시고, 멋진 사진들을 게시판에 올릴 수 있도록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녹색연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2-28...

2010년을 시작하는 금강트래킹은 금강이 아파하는 현장속으로 깊이 들어가 걸으면서 피어오르는 우리의 따뜻한 숨결로 금강을 보듬어주는 날이 되었습니다. 트래킹 사진은 청양에서 오신 잉화달 복권승님께서 보내주신 사진들입니다. 사진촬영에 애써주시고, 멋진 사진들을 게시판에 올릴 수 있도록 해주셔서 다시한번...

오류동 하나은행에서 모두 모여 한 방!

야외에서만 보다가 실내에서 만나니까 많이 낯설었죠? 자연학교를 통해 좀더 자연에 가까워졌다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연에 드는 친구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이제 수료식만 마치면 영원히 2009자연학교와는 이별이네요. 1월 16일 토요일. 오류동 하나은행 본점. 10:30 샘들께선 9:40까지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