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화 상영회 진행했습니다~

2018년 7월 23일 | 기후위기/에너지

7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대전아트시네마에서 대전충남녹색연합이 환경영화 <플라스틱 차이나> 상영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상영회는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에요!’를 주제로 한 일회용품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중 하나입니다. 이번 상영회는 녹색연합 회원분들과 대전 시민 약 50여 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일회용품 사용 현황 설문조사도 같이 진행했어요!


약 80분 동안 상영된 <플라스틱 차이나>는 중국 칭다오 쓰레기 재활용 공장에서 일하는 평씨 가족의 일상을 다룬 영화입니다. 쓰레기로 오염된 하천에서 죽은 고기를 건져 끼니를 해결하기도 하고 오염물질과 유독가스, 악취가 진동하는 쓰레기 산에서 뛰고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플라스틱을 분류하는 가족의 일상을 매우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관람 후 영화를 만드신 왕구량 감독님을 섭외하지 못한 대신 영화에 대한 관람자분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시켜드리기 위해 ‘감독과의 인터뷰 재현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양준혁 활동가가 리포터 역할을 맡고 김초록 활동가가 왕구량 감독 역할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리아 갤러리 대표 강혁 작가님의 디자인이 들어간 플라스틱 에코백을 마카를 이용해 나만의 ‘플라스틱 노!‘ 에코백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마트에서는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되는데요. 비닐봉지 대신 ’플라스틱 노!’ 에코백을 들고 장을 봐봐요.^^

이번 플라스틱 차이나는 대전MBC 생방송아침이좋다 프로그램에도 방영될 예정이에요~ 이번 주 수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니 잊지 말고 본방사수 부탁드려요.^^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앞으로도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활동을 구상중이니 꼭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