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반대 충남행동 출범식

2017년 7월 12일 | 금강/하천

대전천 LMO 유채
GMO반대 충남행동 출범식 및 기자회견
일시: 2017712() 10
장소: 충남도청 브리핑 룸
 
GMO반대 충남행동 소개
○ 참여단체 : GMO반대 충남행동
[시민사회]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10개 단체 – 홍성 YMCA, 당진 YMCA, 아산 YMCA, 서산 YMCA, 천안 YMCA, 당진참여시민연대, 태안참여시민연대, 아산시민연대, 금산참여연대, 청양시민연대), 보령참여시민연대, GMO없는 홍성시민행동,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농업] 전농충남도연맹,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충남친환경농업협회(준), 아산한살림생산자연합회, 아산 제터먹이
[환경] 대전충남녹색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당진환경운동연합,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정당] 노동당 충남도당, 민중연합당 충남도당, 정의당 충남도당, 충남 녹색당
[소비자생협] 내포 아이쿱, 아산 YMCA 아이쿱, 천안 아이쿱, 홍성 아이쿱, 천안 한 살림, 행복중심 풀무생협
[교육 학부모] 중부권생태유아공동체, 참교육학부모회 충남지부, 충남평등학부모회
[종교] 천주교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GMO반대 충남행동 행동계획
LMO유채 완전 퇴출 완전표시제, GMO없는 학교급식, GMO프리존 선언
 
목적
LMO종자 완전퇴출과 유전자조작식품(GMO)로부터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태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확보한다.
 
목표
① 원료기반 GMO 완전표시제의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시행
② LMO,GMO종자 완전퇴출
③ GMO 없는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실현
④ 국내 GMO 상용화 중단, GM개발사업단 해체
 
주요사업과제
① LMO유채 완전퇴출
② GMO반대 전국행동 동조
– 완전표시제(GMO-Free 표시 등) 전면 시행 및 명확한 표시를 위한 식품위생법 개정
– GMO 없는 학교급식을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
– 국내 GMO 상용화 중단, GM개발사업단 해체
③ 충남 학교급식에서 GMO 퇴출
④ 충남 GMO FREE ZONE 선언
 
사업 기본계획
① GMO식품에 대한 충남도민 교육 및 홍보
– 홍보물 제작 및 배포
– 토론회 및 강연회 개최
– GMO반대 관련 서명운동
 
② GMO 완전표시제 실현
– GMO반대 전국행동과 함께 관련법 개정운동
– 소비자 알 권리 보장 Non-GMO, GMO-Free 표시 확대 운동
 
③ 풀뿌리 운동으로서의 조례제정 운동 및 지역운동 활성화
– 학교급식에서 GMO농산물 퇴출 운동
– GMO농산물 청정지역(시험재배 포함) 선언운동 조직
– 지역의 GMO-Free 매장 확대운동
 
④ LMO유채 완전 퇴출을 위한 민관대책위활동
– LMO유채사태관련 민관대책위 구성 촉구
– LMO유채 파종지 지속적 점검활동
– GMO종자 퇴출을 위한 감시활동
 
⑤ 조직화 사업
– 목적에 동의하는 시민사회, 개인의 참여와 자발적인 활동 조직화
– 각 시군별 시민행동을 조직하고 홍보교육 활동
 
⑥ 대안 운동
– 우리 땅의 토종종자 및 농업생물다양성 보전활동
– GMO의 대안으로서 우리 친환경, 유기농산물 이용 증진활동
– GMO식품을 대체할 원료농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과 소비 확대 운동
– 충남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충남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활동
– 유전자조작식품을 그 근원까지 추적할 수 있는 사회적 검증시스템 구축
 
GMO반대 충남행동 출범 선언문
우리는 식량자급률 23%, 수입농산물 77%, 그 중 콩과 옥수수의 90%이상이 GMO 농산물로 식용 GMO 수입 세계1위인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당연히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GMO식품들이 여전히 국민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 얼마 전 구멍 뚫린 검역체계로 들어와 뿌려진 LMO유채종자 4.9톤이 13개 시도 56개소 81ha에서 발견되었습니다. GMO를 수입해 먹는 것도 불안한데, 이 땅에서도 GMO가 뿌려져 자란다는 사실은 충격입니다.
사태가 이러한데 지자체에는 해당부서도 없고, 정부의 처분만을 기다리는 상태입니다. 종자원의 직원 몇이서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농민들이 키우고보니 GMO작물이었다는 자괴감이 들지 않도록, 2차 오염으로 인해 식탁위에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더 이상 LMO유채가 퍼져나가지 않도록 충청남도 도청은 담당부서를 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합니다.
GMO전용 제초제인 글리포세이트가 발암물질로 판명되고, 수입산 먹거리 속에 들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공식품은 GMO콩기름에 튀겨지고, GMO 옥수수 전분으로 단맛을 내는 현실과 우리 농업을 마땅히 보호해야함에도 먼저 GMO를 들여와 상용화 시도하는 농진청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 것인가, 우리 미래인 아이들에게 무엇을 먹일 것인가 또 어떻게 어떤 농사를 지을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유럽연합에서는 GMO 전용제초제인 글리포세이트의 사용연장이 거부되었고, GMO의 나라 미국에서마저 GMO 완전 표시제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12월 대만에서는 학교급식에서 GMO 식품을 퇴출시키는 학교위생법이 개정되었습니다. 러시아는 GMO를 수입유통재배하는 것을 범죄로 다루기로 의회에서 결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식약처의 고시를 통해 GMO 표시를 오히려 축소하며 GMO 표시를 왜곡하고 NON GMO 표시마저 가로막고 있으며 국민의 안전이 나 알권리를 외면하고 식품기업의 이익을 옹호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충청남도의 제 시민, 교육, 학부모, 농민, 소비자, 생협 단체들은 GMO로 부터의 충정남도가 자유로울 수 있도록 행동하고자 모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민사회단체가 한목소리로 이야기 했던 원료중심의 GMO완전 표시제와 충남학교급식에서 GMO를 완전히 퇴출시키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대안을 찾아 나설 것을 선언합니다.
2017년 7월 12일
 
GMO반대 충남행
[시민사회]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10개 단체 – 홍성 YMCA, 당진 YMCA, 아산 YMCA, 서산 YMCA, 천안 YMCA, 당진참여시민연대, 태안참여시민연대, 아산시민연대, 금산참여연대, 청양시민연대), 보령참여시민연대, GMO없는 홍성시민행동,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농업] 전농충남도연맹,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충남친환경농업협회(준), 아산한살림생산자연합회, 아산 제터먹이
[환경] 대전충남녹색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4개단체 –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당진환경운동연합,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정당] 노동당 충남도당, 민중연합당 충남도당, 정의당 충남도당, 충남 녹색당
[소비자생협] 내포 아이쿱, 아산 YMCA 아이쿱, 천안 아이쿱, 홍성 아이쿱, 천안 한 살림, 행복중심 풀무생협
[교육 학부모] 중부권생태유아공동체, 참교육학부모회 충남지부, 충남평등학부모회
[종교] 천주교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