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시우가 인정한 놀이터, 월평공원

2017년 5월 19일 | 숲육아모임

오늘 월평공원 오길 잘 했네~
햇빛은 약간 뜨거웠지만 시원한 바람과 그늘이 있어 신났던 5월 숲육아모임.
숲육아모임에 처음 온 6살 시우가 집에 가면서 외친 한 마디!
애기똥풀 매니큐어도 바르고, 나뭇잎 액자도 만들고 신나게 흙밟고 뛰어다닌 하루였지요.
박윤미 회원과 시우, 지우 그리고 민준이네 가족, 손을영 회원과 유주
이렇게 세 가족이 함께 오붓한 월평공원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유주는 막내라서 오빠, 언니의 이쁨을 받았지요. 방실방실 웃는 모습이, 월평공원의 푸른 빛을 그대로 닮았답니다.
5월 숲육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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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무당벌레, 도꼬마리, 애기똥풀, 호랑나비 애벌레는 아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았지요.
엄마들은 아이들의 걸음과 눈을 따라 천천히 갑천과 월평공원의 모습을 즐기며, 자연에 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숲해설을 공부한 손을영 회원이 아이들 손톱에 애기똥풀로 매니큐어를 해주고,
자연액자 만드는 팁도 알려주어 더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 고사리손으로 만든 자연액자는 더 할 나위없이 훌륭한 작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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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는 집에 가면서 다음에 이모들과 또 숲에 놀러오자고 했다네요.
햇빛은 뜨거웠지만, 엄마들은 다소 지치지만^^
아이들은 신나게 자연을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자연에서 아이들과 놀고 싶은 분들, 숲육아모임으로 오세요! 6월에도 우리는 자연에서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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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뛰어놀 월평공원을 함께 지키는 방법이 있어요. 녹색을 친구로 만들어주시면 되지요!

녹색친구 되기 고고!
숲에서 자란 아이들이 자랄 푸른 세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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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벼리에게 푸른하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