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반대 종교계 기도회 및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10월 18일 오후 4시부터 시청 북문 앞 공터에서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서대전 김신일 목사님 주도로 기도회와 문화공연이 이루어졌습니다.
대전NCC 도인호 목사님이 상수도 민영화 문제,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 드리며 말씀도 이어졌습니다.
기도회가 끝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의 문화제와 갑천의 아름다운 모습, 그곳에 살고 있는 야생동식물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진행됐습니다.
섬나의집 아이들의 사물놀이, 레인보우코러스 합창단, 정의당 밴드, 길가는 밴드가 문화제의 흥을 돋궜습니다.
현재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반대를 위한 싸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채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원안으로 강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개발방식 문제, 중소기업 참여 문제, 사업지구 거주민과의 갈등 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고 진행중인 대전판 4대강사업인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대응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