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숲육아모임은 상소동 산림욕장으로 다녀왔습니다. 뜨거운 금요일 오후였지만, 숲은 시원했습니다.
다들 집에서 수박과 복숭아, 김밥까지 간식거리들을 나눈 뒤에 물놀이도 했답니다.
아이들은 물 만나 아주 신난 하루였지요.
물장구치고 돌아오며 숲 속 나무 사이를 뛰어놀다가 대자로 누워 잠들기도 하고,
추워서 다 못한 물놀이의 여운을 발장구 치며 달래기도 했어요.
이 날 진정 물 만난 이는 바로 김아영 회원 아들 이랑이!
온 몸을 지압(?)하며 시원하게 숲을 즐겼다는!
오늘 만난 네 친구들 잘 놀고 집으로 돌아와 모두 일찍 잤다는 아름다운 결말이…
다음 달에도 숲육아모임 이어집니다~ 그 땐 열가족 모두 만날 수 있기를!^^
숲을 즐기는 진정한 자세, 대자로 뻗기!
오늘 모인 삼총사, 우진이랑 담영이랑 승하랑!
역시 여름엔 물장구가 쵝오! 온 몸 지압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