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청소년환경대상 아이디어 보고서 및 정책제안서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전달

2016년 7월 5일 | 기후위기/에너지

대전충남녹색연합(상임대표 이동규)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제5회 대전 청소년환경대상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환경정책 아이디어를 7월 5일,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 교육청에 전달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상임대표 이동규)과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오무진)는 작년 대전시의 트램, 환경교육, 원도심 재생을 주제로 우수 환경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아이디어 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총 45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그 중에 수상아이디어 12개를 포함하여 총 17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대전광역시와 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번 17개 정책 아이디어 제언에 대한 검토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환경정책 아이디어가 지방행정에 반영 및 추진되는 것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행정이 지역사회를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환경정책 아이디어가 중요한 것은 민선6기가 전환점을 돈 시점에 청소년들의 환경 아이디어가 대전광역시 환경정책의 전환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정책제안이 남은 2년 동안 대전시가 시민 및 청소년과 소통을 하는 환경 정책을 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5회 대전 청소년환경대상은 녹색교통, 환경교육, 원도심 재생에 대한 환경 아이디어를 공모해 청소년들의 지역 환경행정 및 환경운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올 해 9월~11월 개최될 6회 대회는 대전 지역 청소년들의 환경정책 아이디어가 대전시 환경행정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난 대회의 정책 제언 검토 결과 성과와 일부 정책 시행에 대한 한계점을 보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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