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대 국회의원 후보자, 충남화력발전소·유성대덕정수장 관련 정책질의 결과

2016년 4월 11일 | 금강/하천

20대 국회의원 후보자 충남화력발전소/유성 대덕정수장 정책질의 결과
충남 응답후보 100% 화력발전소 줄이고, 초미세먼지 측정망 설치해야..
유성 대덕정수장 활용은 필요하나 방법은 후보자별로 상이!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역의 주요 현안인 화력발전소 관련 정책과 대덕정수장 관련 정책에 대해 20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입장을 확인하는 정책질의를 하였고, 응답 내용을 공개한다.
 
충남화력발전소 관련 정책질의는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을 선거구(서산태안, 보령서천, 당진)로 두고 있는 11명의 후보에게 하였고, 대덕정수장 관련 정책질의는 대덕정수장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을 선거구(유성을)로 두고 있는 5명의 후보에게 하였다.
 
답변의 정확성과 형평성을 위해 각 후보자 선거사무소에 2회 이상 전화연락하고, 메일과 팩스로 질의하였다. 질의는 지난 4월 8일(금)에 진행하였고, 4월 8일(금)에서 4월 11일(월) 사이에 응답했다.
 
충남화력발전소 관련 정책질의에 대해 11명의 후보 중 4명의 후보(서산태안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보령서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당진 친반통합 전병창 후보)가 답변하였고, 대덕정수장 관련 정책질의에 대해 5명의 후보 중 3명의 후보(새누리당 김신호 후보, 정의당 이성우 후보, 노동당 이경자 후보)가 답변하였다.
 
충남화력발전소 증설과 관련하여 응답 후보 4명(서산태안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보령서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당진 친반통합 전병창 후보) 모두가 화력발전소를 줄여야 한다고 했으며, 초미세먼지측정망과 관련하여 응답 후보 4명 모두가 증설되어야 한다고 했다. 화력발전세 활용과 관련하여 서산태안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보령서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당진 친반통합 전병창 후보가 화력발전소 피해지역 주민 건강 조사 및 피해대책마련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했고, 서산태안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는 피해지역 주민센터 건립 등 시설사업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했다.
 
서산태안 무소속 한상율 후보, 보령서천 새누리 김태흠 후보, 당진 새누리 김동완 후보, 더민주 어기구 후보, 국민의당 송노섭 후보, 기독자유당 고영석 후보는 응답을 하지 않았으며, 보령서천 이기원 후보는 연락이 불가했다.
 
유성 대덕정수장 활용 용도와 관련해서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는 관련 부처 및 기관과 협의를 통해 활용문제를 매듭짓고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했고, 정의당 이성우 후보는 관련 부처 및 기관과 협의를 통해 소유권을 이전하고 예산도 확보하겠다고 했고, 노동당 이경자 후보는 주민 여론 수렴을 거쳐 민관합의를 통해 결정해야한다고 답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후보와 국민의당 김학일 후보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정책질의 내용을 기억하고, 향후 후보자들이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약속을 잘 지키는지 모니터링 해 나갈 것이며 지역의 환경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화력정수장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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