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목) 저녁,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총회장소에 80여명의 회원들과 내빈들이 와주셨고,
녹색인상 시상과 감사패 증정 등 회원들과 감사의 마음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기총회 1부 사회는 최순예 운영위원이 해 주셨고, 녹색인상과 10년 후원자와 10년 회원 감사패 증정, 아름다운 지구인(전 임원) 감사패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동규 대표의 인사와 오예원 회원의 녹색인수칙 낭독으로 시작했지요.
시상식 시작은 지난 회원토론회 인사에서 <100만원을 내일까지 써야한다면> 이라는 질문에 답해주신 여러 회원들의 의미있는 대답 중에
1분을 선정에 실제 100만원을 드리기로 했는데,
15명의 회원의 연회비로 미리 100만원을 심어주면서 녹색회원을 늘리겠다고 해주신 안여종 운영위원의 아이디어가 선정되어 시상했습니다.
벌써 10명을 해두셨다고 해서 사무처장의 격한 박수를 받기도 했답니다.^^
녹색인상은 <청정의당을 지키는 사람들>로 공주 석산개발 대응활동을 펼치고, 지역을 에너지전환마을로 변화시키려고 애쓰시는 공로에 녹색인상을 드렸습니다.
운영위원이자 <청정의당을 지키는 사람들> 사무국장인 김학출 회원께서 대신 상을 받으셨습니다.
녹색연합 10년 후원자상은 이 날 참석한 안여종, 육동일 후원자와 CMB대전방송과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외 4곳에 증정하고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이어 10년 회원으로 배준형, 문광연, 김홍섭, 이강혁 회원이 참석해 감사패를 드렸답니다.
그 동안 대표와 운영위원으로 녹색연합과 함께 해 주신 한원규, 정동국, 최수경 대표와 이도희, 신옥영 운영위원께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녹색연합과 함께 오랫동안 활동하신 여러분의 역사가 곧 녹색의 힘이었음을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작년 활동보고와 올해의 활동계획을 승인받는 것 외에도 2년간 운영위원으로 활동할 새로운 분들을 선출하고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소통위원장으로 오랫동안 활동했던 김은정 회원이 공동대표로 선출되었고,
신임운영위원으로 안여종 대전문화울림 대표, 이희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부장, 김학출 청정의당을 지키는 사람들 사무국장, 강 혁 일리아갤러리 대표, 최순예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사무국장, 석은자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장, 김신일 성서한국 사무국장이
회계감사로 이대규 세무사, 사무감사로 이진희 천주교대전교구 한끼백원나눔운동본부장이 선출되었습니다.
2016년이 더욱 기대되는 건 이렇게 많은 회원들, 후원자들이 녹색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보이지 않게 총회 자원활동으로, 총회준비위원으로 시간을 내주시고 정성을 함께 쏟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016년 회원님들과 함께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