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9일 오전 11시에 대전시청에서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백지화 촉구 시민대책위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갑천과 월평공원은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법적보호종이 다수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입니다. 또한 사업부지는 대전의 마지막 논과 들로 한밭 대전의 정체성이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갑천과 월평공원, 도안의 마지막 논과 들이 명분 없는 아파트 건설사업으로 파괴되지 않도록 녹색연합과 시민대책위가 갑천지구 개발사업 꼭 막아내겠습니다!
대전시는 갑천지구 개발사업을 백지화하고, 월평공원과 갑천의 습지보호구역 지정, 원도심 활성화, 공약사업인 주민사업형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 이후 시장실을 찾아 항의하려 했으나 만나지 못하고, 비서실장에게 대책위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세종에 있는 국토교통부로 이동해 해당사업의 실시계획인가 불허를 촉구하는 서한문을 전달했습니다.
자세한 기자회견문을 보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issuu.com/039153/docs/150626_____________________________/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