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너지간사 네번째 강의했어요!

2015년 6월 19일 | 대기환경

6월 17일, 대전충남녹색연합 기후변화카페에서 <마을에너지간사 교육과정>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첫 강의에는 대전시교육청 명달호 장학사님께서 자유학기제와 환경교육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선택과목으로 분류되어 있는 환경교육이 자유학기제 교육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관심과 흥미를 끄는 학습내용과 체계적은 커리큘럼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양성된 마을에너지 간사가 적극적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협조도 필요한데요. 명달호 장학사님은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해주셨습니다.
 


 
성대골사람들 김소영 대표님은 두번째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대도시 마을공동체의 환경운동과 환경교육사례’를 성대골 사람들 이야기를 중심으로 해 주셨는데요.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사고 이후 위기감을 느낀 주민들이 에너지운동을 시작하고 성대골 마을학교를 개교해 마을과 학교에 에너지 교육을 제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참가자들은 공감의 박수와 웃음을 건넸습니다.
 
성대골마을을 현재 <원전하나줄이기>정책을 펴고 있는 서울시와 함께 긴밀히 협조하며 에너지슈퍼마켙 등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중심으로 마을사람들과 활동하며 에너지 환경교육의 사례를 만들고 있는 서울 성대골 마을의 사례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습니다.


 
다음 강의는 6월 27일,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됩니다.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에너지간사의 활동을 쭉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