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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6개월은 잠을 자고 6개월은 활동과 번식을 하는 개구리들
그 중에서 비가오느 장마철에만 번식을 하는 ‘맹꽁이’
그 맹꽁이가 드디어 올해 길고 길었던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야행성이라 낮에는 돌 밑이나 땅 속에 굴을 파고 숨어 있으며
비가 오는 날에만 관찰할 수 있는 특징때문에 보기가 쉽지 않지만,
그 특유의 울음소리 때문에 맹꽁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월 26일 중일고등학교 문광연 선생님이 어은중학교에서 맹꽁이 소리를
직접 듣고 녹음을 하셨다고 합니다.
한마리가 ‘맹’ 하면 다른 한마리가 ‘꽁’하는 소리~
첨부파일에 어은중학교에서 녹음한 맹꽁이 소리를 올려놨습니다.
다운로드 받으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에서 6월부터 제 4회 대전시님 맹꽁이 모니터링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동네에 맹꽁이가 살고 있는지, 작년에 살고 있던 곳에서 아직도 살고 있는지,
이런 곳이면 맹꽁이가 살고 있을 수도 있겠다란 곳을 관찰을 한다든지 등을 조사하는
맹꽁이 모니터링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