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후원의 밤

2013년 6월 21일 | 대기환경



지난 20일(목), 2013 후원의 밤 <생명을 지키는 현장, 녹색의 자리> 이 열렸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어 걱정했었던 활동가들과 회원들의 마음을 알았는지,
맑게 개인 선선한 날씨가 반겨주었습니다. 한옥에서 열린 이 날 현장에는 약 200명의
후원자분들이 참석해 격려와 후원으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한옥과 어울리는 단아한 목소리의 이명숙 TJB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후원행사의 막을 올리고
고지현, 신대철 활동가의 낭랑한 목소리로 활동보고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후원해주시고, 현장에 참석하신 후원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지요.
날이 어둑해질 즈음 테이블마다 비치된 낮에 태양빛으로 충전해둔 태양광 전등을 참석자들이
직접 켜보면서, 함께 뜨거워지는 지구를 지키자는 의미를 되새겨보기도 했지요.
마지막으로 금강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며, 대금 인간문화재 이생강 선생께 이수한
대금연주자인 안성군 회원의 ‘길 없는 길’이라는 대금 연주로 끝을 맺었습니다.
산바람과 달빛, 별빛까지 어우러진 쌍청당에는 자연의 소리와 대금소리가 함께
춤추는 듯 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의 마음 또한 함께 춤추고 있었겠죠?
2013 후원의 밤은 가족과, 친구와, 동료와 녹색가족으로 함께 참석하는 컨셉이었습니다!
컨셉에 맞게 동료와, 친구와 함께 참석해 주신 분들도 많았고 가족과 함께 오신 분들이 많아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었습니다. 미래세대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후원자들로
정말 대가족이 모인듯한 분위기였답니다.
전시한 사진을 보며 미래세대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시는 훈훈한 풍경까지! 가족, 친구, 동료와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세 분 이상 함께 오신 가족후원자들에게는 선물도 증정했습니다.
(현장에서 못 받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용!)
재능기부를 해 주신 이명숙 TJB아나운서, 안성군 회원(대금연주자),
사진촬영 자원활동으로 함께 해 주신 조선진 회원
안내 및 행사진행 도움 주신 김민성 대전민언련 활동가, 김병훈 회원, 장무현 학생, 강민지 학생,
맛있는 오미자차를 오신 분들께 대접해주신 최장희, 이종현 회원님까지
많은 분들이 후원행사를 위해 함께 해주셔서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후원의 밤이었습니다.
먼 길 마다않고 찾아와 후원해주시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녹색연합의 벗이자 힘입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격려를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