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제2회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 조사자 사전교육이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맹꽁이를 보고싶은 많은 참가자들이 사전교육을 받기 위해 친구끼리, 가족끼리 손을 잡고 찾아오셨습니다. 양흥모 사무처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이번 사전교육은 맹꽁이 애니메이션을 감상한 후 고지현 팀장과 문광연 선생님에게서 맹꽁이모니터링의 소개와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은 7월15일부터 8월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대전시민으로 구성된 조사자들이 비가 올 때 맹꽁이 서식지를 모니터링합니다.
120여 명의 신청자들은 이미 발견된 맹꽁이 서식지 뿐 아니라 맹꽁이가 나올 만한 곳과 시민들로부터 제보 받은 맹꽁이 서식지까지 약 40여 곳 이상 지점을 모니터링하며 추후 조사지점은 늘어날 것입니다.
사전교육때 나눠드린 조사표와 맹꽁이 울음소리 및 비교할 수 있는 청개구리 울음소리는
블루스카이 프로젝트 홈페이지(www.blueskykorea.org)에서 확인 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2회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에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올 여름 비가 올때 맹꽁이 소리를 들으신 분들은 사무처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