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에너지 정책에 대한 시민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이상덕 공동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에는 대전시의 에너지정책 전환을 모색해보는 자리로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례와 대전지역의 민·관 활동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이동규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 참가자들을 간단히 소개하고 주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에너지기후변화정책연구소 이유진 정책위원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의 여러 주민운동 사례를 발표하며 기초지자체의 지역에너지 정책에 대해 제언했습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서울시 노원구청 녹색환경과 최충기 과장은 노원구의 탈핵 에너지 전환 도시 선언을 시작으로 현재 사업 추진 과정과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토론 시간에는 대전시 경제정책과 신태동 과장, 대전시 유성구청 환경보호과 한규호 주무관,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최순예 관장, 대전시의회 박정현 의원, 대전충남녹색연합 양흥모 사무처장이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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