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화)에 제 17회 환경의 날을 맞아 시청 남문광장 일원에서 시민참여 행사가 있었습니다.
우리 녹색연합은 ‘차 없는 거리가 좋아요!’ 퍼포먼스와 대체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차 없는 거리가 좋아요!’ 퍼포먼스는 사람 40명이 이동하기위해 개인이 각각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버스를 타거나 자전거를 이용했을 때 도로를 차지하는 면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퍼포먼스로,
심각성과 효과를 인식한 시민분들이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할 것을 약속하는 얼굴도장도 찍었습니다.
또한,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 대신에 부채로 직접 바람을 일으켜 전기를 만들어 보는 풍력자동차 경주대회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상으로 부채를 준비했는데 더웠던 아이들이 참 좋아하며, 모두 선풍기나 에어컨 대신 부채를 더 사용하겠다고 약속해주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많은 시민들과 만나서 재미있고, 의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