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 촉구 기자회견

2012년 5월 2일 | 대기환경


지난 4월 30일(월) 오후 2시에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지난 2012년 4월 24일 미국에서 4번째 광우병이 발생하였고 미국산 쇠고기에 수입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높아지는데도 정부는 수입을 금지하거나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는커녕, 잠시 중단했던 검역마저 하루만에 재개하는 등 전혀 약속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 농무부는 이에 대해 “문제의 소는 젖소로서 식용을 위해 도축하는 게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마치 광우병 위험이 없는 듯 이야기하고, 우리 정부는 이에 발맞춰 검역을 재개하는 등 별다른 대응책 없이 미국산쇠고기 수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대전시민대책회의를 비롯한 시민사회노동단체, 생협, 의료보건단체 등이 함께 성명서를 내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