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 조사자 오리엔테이션

2011년 7월 15일 | 대기환경



제1회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 조사자 오리엔테이션이
7월16일(토) 오후3시에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있었습니다.
가족, 친구, 동아리, 마을도서관등 조사자 약6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 조사자 오리엔테이션은
양서류 전문가 문광연선생님으로부터 맹꽁이에 대한 생태적 습성과 모니터링 하는 방법, 맹꽁이와 개구리와의 구별법등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은 7월17일부터 8월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대전의 도심 및 외곽까지 대전시민으로 구성된 조사자들이 비가 올때 맹꽁이 서식지를 모니터링합니다.
이미 발견된 맹꽁이 서식지 뿐 아니라 맹꽁이가 나올 만한 곳 그리고 시민들로부터 제보 받은 맹꽁이 서식지까지 현재 약70곳의 서식지를 모니터링하며 추후 조사지점은 늘어날 것입니다.
학교에서 맹꽁이 소리를 들었다며 신청하신 초등학교 선생님부터 온 가족이 함께 맹꽁이 조사를 하고 싶다고 신청하신 가족, 맹꽁이 동영상을 꼭 찍어 환경책 3종 세트를 받겠다고 한 고등학생들까지,, 사전교육에 참여하신 조사자들의 열의가 대단했습니다..
사전교육때 나눠드린 조사표와 맹꽁이 울음소리 및 비교할 수 있는 청개구리 울음소리는
블루스카이 프로젝트 홈페이지(www.blueskykorea.org)에서
확인 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1회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에 회원님들의 관심 부탁드리며,
올 여름 비가 올때 맹꽁이 소리를 들으신 분들은 사무처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