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촬영지로 유명한 적벽강입니다.
장금이가 내려다 보았던 그 자리에 정자를 세워놓았군요.
아들과 이곳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오나라 오나라 아주오나~~~~~~
오늘 내내 따라다닌 낯 익은 VJ가 노래를 시켜서요.ㅎㅎ
아래는 더 이상 길도 끊긴 적벽강의 먼 모습입니다.
신발 벗고 깊지않은 여울길을 건너가고 싶었습니다.
용감하게 마음이 하라는대로 건너간 분이 한분 계셨지만,
어이~ 뭐하는거여요~~~소리에
이내 돌아오시더만요.
건넌이:모두를 끌고 건너가고 싶으셨던 분.
부른이:여름같았으면 당장 건너갔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