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추천 – '눈먼자들의 국가'

2014년 11월 14일 | 회원소식나눔터


                
녹색연합이 책 한권 추천해드려요! ‘눈먼자들의 국가’ 입니다.
세월호 참사 그 이후,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문인들과 사회과학자들이
숙연한 마음을 가지고 써 내려간 글들을 엮은 책입니다.
이 책이 그날을 기억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회원님께 추천합니다!
* 12월 9일 송년의 밤에 참석해주신 회원님 중 추첨을 통해 다섯분께 도서를 선물해드립니다!
* 도서 구입은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가능하며 녹색연합에서도 가능합니다.
   도서 구입 신청 : 253-3241 / 010-6485-3249
* ‘눈먼자들의 국가’ 도서 소개
12인의 필자가 써내려간 세월호, 그 잊지 못할 ‘사건’
『눈먼자들의 국가』는 세월호 참사 이후 계간 《문학동네》 2014년 여름호와 가을호에 게재된 글을
엮은 것이다. 이 글은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문인 김애란, 김행숙, 김연수 등과 사회과학자들이 숙연한 마음을
가지고 써내려간 글들이다. 책은 얇지만 그 속엔 담긴 글들의 무게는 진실과 슬픔이 담겨 무겁다.
어떤 경우에도 진실은 먼저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으며 정당한 슬픔은 합당한 이유 없이 눈물을
그치는 법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한다.
이 책은 세월호의 참사를 잊지 말자는 뜻에서 열 두분의 필자와 문학동네가 뜻을 모아 발간하였다.
문인들이 바라보는 세월호 참사의 슬픔과 분노, 그리고 사회학자들이 전하는 세월호의 진실과 그 날의 사건을
써내려간다. 4월 16일의 참사 이후, 상황은 우리의 기대를 배반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진실은 수장될 위기에 처했고, 슬픔은 거리에서 조롱받는 중이다. 이 책이 다시 한번 그 날의 사건을 잊지 말고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출처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