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너무 난무하고 있다
바벨탑처럼 어마어마하게 쌓고있다
마치 지구를 먹어삼킬 기세다
최면에 걸린듯 주위에 있는 모든걸로도 모자라
상상한것까지 기록하느라 남아날게 없다
인간의 욕심이 마치 도살자가 동물을 살육하듯
나무들을 살육하고있다
인간의 지식에대한 끝없는 탐욕이
결국엔 인간까지 먹어버릴것 같다
마치 식인종이 약한 종족을 사냥하고
인육으로 축제를 벌이듯이
현대문명이 만들어낸 도시라는 괴물을 먹이기 위해
주변의 생명과 자연이 제물로 바쳐지고 있다
석유,가스,강,산 ,나무,땅,바다…
아무리 땅속,바닷속 깊이 숨어있어도
추운 북극에서 뜨거운 사막까지 돈이된다면
찾아내서 싹쓸이하지 않곤 못 배긴다
그 불타는 탐욕은 남극의 얼음을 녹일정도다
배가 고프다고 자기살을 베어먹는 사람있을까
난 지금 인류의 모습이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 녹색연합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12-2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