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회원은 5월 14일(토) 대전NGO축제 때 회원모집캠페이너 자원활동을 해주셨어요.
적극적이고 회원이 또다른 회원에게 단체의 의미와 가입의 의미를 전한다는 것이 참 색다르고 그 반응도 대단했답니다.
이예원 회원에게 직접 캠페이너로 활동한 소감과 회원가입이란 어떤의미인지, 그리고 신입 회원님들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어봤답니다.
1. 5월 14일에 대전NGO축제 때 캠페이너로 자원활동을 해주셨는데요, 회원이신 분이 이렇게 직접 회원모집캠페이너로 활동하신건 전무했답니다. 해보시니 어떠셨나요?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 그날은 마음먹고 시작시간에 갔더니 부스에 활동가분 포함 네 분밖에 안계셔서 일손이 부족해보였습니다. 더군다나 체험부스로 할당 받았는데 무조건 와서 스탬프만 받아 가려 한다해서 생각이 들었는데요, 단순히 스탬프만 찍어 주는거보다 회원모집 캠페이너활동가 두 분의 설명을 잘듣고 와서 간단히 소감이나 앞으로의 마음가짐을 묻고 대답을 하는 사람에 한해 스탬프를 찍어 주는 것이 좋을 거 같아 그렇게 진행했어요. 부모님이 아이들거 가져와서 대신 스탬프 받아가려하면 취지를 말씀드리고 차단했습니다.
원래는 오전에만 자원활동을 해야지 했는데 일손이 달려보여 이왕 하는거 끝날때 까지 해보자고 마음 먹고 끝까지 했습니다. 즐겁게 마음먹은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고나니 뿌듯하고 녹색연합을 위해 뭔가를 했다는 거에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 제 이야기를 듣고 시민 3분이 회원가입도 했답니다.
2. 이예원 회원님은 ‘회원가입’이란 어떤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이제 막 들어오신 신입회원님과 앞으로 가입하실 회원님께 ‘선배’회원님으로 말씀해주세요.
– 그날 NGO축제에 오신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곳에 후원을 많이 하고 있어서 나중에 생각해보고 하겠다고 하는데 우리 대전충남녹색연합 에 대한 홍보가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회원가입이란? 좋아하는 곳의 소속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평소엔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일에도 내가 속해있는 단체에서 하는 일이라면 다시한번 관심을 갖고 한번더 들여다보는것.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환경은 유한한데 우리의 자녀들의 자녀들의 자녀들보다 우리가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우리가 함부로 사용하면 안되고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아껴쓰고 물려줘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반드시 환경관련 단체에 가입하여-단지 후원만 하더라도-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을까요?
이예원 회원의 진심어린 이야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