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제3회 대전청소년환경대상 결선

2013년 11월 22일 | 금강/하천

보도자료_제3회환경대상결선(20131121).hwp
청소년들이 대도시 환경 행정을 바꾼다
제3회 대전 청소년 환경대상 결선(11월23일)
서류전형, 예선발표를 통과하고 올라온 최종 12팀
수상자 전원 해외환경연수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한국가스공사 충정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제3회 대전 청소년 환경대상 결선이 11월23일 토요일 대전광역시 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대전 청소년 환경대상은 대전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행정정책 창안대회입니다. 제안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는 대전발전연구원에서 보고서로 만들어져 대전시에 정식으로 제안하게 됩니다.
제3회 대전 청소년 환경대상은 총73팀이 접수를 했고 그 중 40여팀이 아이디어 서류를 제출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서류를 통과한 24팀 48명의 학생들이 지난 2일 예선발표를 진행하였고 예선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12팀이 이번 결선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펼치게 됩니다. 12팀의 심사는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현장에 참여한 청중평가단의 평가도 함께 반영됩니다. 청중평가단은 주로 같은 또래의 친구들로 구성되고 참가팀도 다른팀의 발표를 듣고 청중평가단으로써 평가하게 됩니다.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전문가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로부터도 평가를 받게 되고 자신들 역시 다른팀의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청소년들이 단순 정책을 생각해내고 제안하는 것을 넘어서 대회의 참가가 지역의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고 이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결선 아이디어들은 1,2회 대회 때보다 더욱 신선하고 실재 행정에 지금 당장이라도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도 많이 있습니다. 서류부터 결선까지 대략3개월의 시간동안 참가팀들이 많은 조사를 하고 대전발전연구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자신들의 정책을 다듬고 보완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결선무대에서 소개될 아이디어로는 하수처리장에서 방류되는 방류수를 이용해 소수력발전을 하자는 아이디어와 빛공해와 가로등 전력낭비를 해결하기 위한 갓로등 정책, 재활용쓰레기를 이용하여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방안과 같은 에너지, 환경공해, 재활용, 교통, 건축 등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대표아이디어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활용한 소수력 발전
-광공해(빛공해)와 가로등 전력 낭비를 해결하기 위한 갓로등 정책
-재활용쓰레기를 활용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버스탑승알림장치
-타슈 마일리지를 통한 환경단체 기부
지역 언론에서 청소년들의 지방자치 이해와 환경교육의 장이 되고 있는 제3회 대전청소년환경대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3년 11월 23일 토요일 14시
♠ 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청 대강당
♠ 주최 : 대전충남녹색연합,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 후원 : 대전광역시, 대전발전연구원, 대전광역시 교육청, 사단법인 디모스, 서구청
*문의 253-3241 대전충남녹색연합 신대철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