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세계 차 없는 날 기념, 대기오염 시민 대조사(181지점) 실시

2011년 9월 21일 | 금강/하천

2011조사_보도자료.hwp

9월 22일 ‘세계차없는날(Car-free day)’기념
이산화질소 시민 대조사 9월 21일~22일
올해로 7년째 진행중

대전 5개구(교차로,주택,학교,기타) 126지점
특별조사 중앙로(충남도청-대전역) 50지점
조사자가 요청한 우리 동네 5지점 조사

  9월 22일은 Car-free day ‘세계 차 없는 날’입니다. 공해 없는 녹색도시를 되찾자는 취지로 1997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 차 없는 날’ 행사는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어 매년 1,300여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환경기념일입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자동차 문명에 대한 성찰을 요구하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대기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대적인 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이번 조사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24시간) 대전지역 5개구 181지점에서 조사캡슐을 이용한 간이측정 방식으로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이산화질소를 정기조사와 특별조사로 진행합니다.
  정기조사는 2005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대전지역 대기질 실태조사로 교차로(60지점)와 주택가(30지점), 학교(30지점), 기타(6지점) 등 총 126지점을 조사합니다.
  특별조사는 대전 대표적인 도심인 중앙로(충남도청-대전역) 50지점을 조사합니다. 중앙로는  충남도청, 대전역 등이 있어 차량통행량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통행이 잦고, 중앙로의 으느정이거리는 청소년과 젊은 사람들이 주로 찾는 지역으로 올해로 3년째 진행합니다.
  또한 올해에는 시민들이 따로 요청한 우리 동네 5지점(서구 3지점, 유성구 2지점)을 추가로 조사합니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주부, 회사원, 교사, 자영업자 등 청소년과 대전시민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은 우리 지역의 푸른하늘을 되찾기 위한 시민운동으로,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한국가스공사충청지역본부가 2005년부터 7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BLUE SKY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대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질소의 농도를 청소년과 시민들이 직접 조사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체험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이번 조사를 이후, 10월 말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결과보고서도 제작하여 11월에 조사자와 대전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입니다.
지역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