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녹색철학강좌 2강(후쿠시마발 원자력사고 관련) 참가자 모집

2011년 4월 7일 | 금강/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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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대동세상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20번지 창성빌딩 203호 042-253-3241~2/ F.042-253-3244
홈페이지 www.greendaejeon.org  /  이메일 greendaejeon.org
보 도 자 료
날  짜 : 2011. 4. 7(목)
발  신 : 박은영 시민참여국장(042-253-3241, 010-6485-3249)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기자
제  목 : 녹색철학강좌 두번째 <탈핵-에너지전환의 시대를 향하여> 참가자 모집
대전충남녹색연합 녹색철학강좌 두번째
<탈핵-에너지전환의 시대를 향하여>
오늘 내리는 비가 반갑기보다 두려운 이유는 따뜻한 봄비가 아닌, 일본에서 시작해 이제 한반도를 차갑게 얼어붙도록 하는 ‘방사능비’이기 때문이다. 일본발 방사능이 비와 해류를 통해 한반도에 상륙해 시민건강을 위험하게 하고 있다. 방사능은 미량노출에도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량이니 안심하라는 관계기관의 발표에도 시민들은 그 말을 믿고 지내도 될지 몰라 불안하기만 한 상황이다.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후쿠시마발 원자력사고가 얼마나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이에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오는 4월 26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재각 부소장을 모시고 <탈핵-에너지전환의 시대를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녹색철학강좌는 <진짜 녹색을 말하다>라는 부제로 매월 마지막 주에 환경문제와 문화, 철학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고 있고, 지난 3월에는 구제역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녹색’이라는 말이 개발자본주의를 포장하는 말로 둔갑하여 녹색의 본래 가치를 오히려 위협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고, 생명존중과 녹색평화를 근거에 둔 녹색연합의 4대강령을 골자로, 진짜 녹색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강좌의 꼭지는 세계의 눈을 집중시킨 일본의 지진과 그로 인한 후쿠시마발 원자력사고에 대한 이야기, 탈핵-에너지전환으로의 필요성을 골자로 이야기한다. 쓰리마일, 체르노빌의 예를 통한 핵발전소 개발의 역사,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의 현황과 파장, 이번 사고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한 몇 가지 관점과 체르노빌을 경험한 독일을 통해 탈핵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짚어볼 것이다.
이번 강연회의 강사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재각 부소장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민주노동당 정책위 등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국민대학교에서 환경・과학기술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후쿠시발 원자력사고와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이번 강좌에 대전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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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철학강좌 두번째 <탈핵-에너지전환의 시대를 향하여> 참가자모집
– 일  시 : 2011. 4. 26(화) 오후 7시
– 장  소 :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
– 강  사 :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 내  용 : 핵발전소 개발의 역사와 주요 사건들(쓰리마일, 체르노빌 등)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의 현황과 영향/파장들
         탈핵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 체르노빌을 경험한 독일에게서 배운다.
– 참가비 : 1만원 (학생 5천원 / 하나은행 601-910002-36204 대전충남녹색연합)
– 문  의 : 박은영 시민참여국장 042-253-3241 / 010-6485-3249(문자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