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산화질소 간이측정 시민 대조사 (10월 5일~6일)
정기조사(교차로 및 주택가) 120지점
도심지역 조사 중앙로 50지점 조사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올해로 6년째 우리지역의 대기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전 시민과 청소년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이번 조사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24시간) 대전지역 5개구 170지점에서 조사캡슐을 이용한 간이측정 방식으로 진행하는 정기조사와 특별조사로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이산화질소를 조사합니다.
정기조사는 2005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대전지역 대기질 실태조사로 교차로(60지점)와 주택가(30지점), 학교(30지점) 등 총 120지점을 조사합니다.
특별조사는 대전 대표적인 도심인 중앙로(충남도청-대전역) 50지점을 조사합니다.
또한 대중교통몰 추진을 앞두고 있는 중앙로 대기오염 조사는 향후 대중교통몰 추진 이후 중앙로의 자가용 통제시 대기질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주부, 회사원, 교사, 자영업자 등 청소년과 대전시민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은 우리 지역의 푸른 하늘을 되찾기 위한 시민운동으로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한국가스공사충청지역본부가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전 BLUE SKY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대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질소의 농도를 청소년과 시민들이 직접 조사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체험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이번 조사를 마치고 대기조사자들과 조사결과발표 기자회견(10월 말)을 가질 예정이며 또한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 공공교통과 자전거 타기(B.M.W)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관저2동 마을자전거길사업(2년차)을 진행하여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또한 마을어린이도서관에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태양에너지로 책을 보는 ‘태양지공 1호’ 설치를 앞두고 있으며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책 읽기 운동’을 진행합니다.
지역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푸늘 하늘을 되찾는 길이 희망차길 바랍니다.
∎문의 : 심현정, 대전충남녹색연합 생태도시국 간사 010-307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