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형광등 분리수거 캠페인

2004년 12월 10일 | 금강/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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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대동세상 대전충남 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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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53-3241~2/ F.042-253-3244
홈페이지 www.greendaejeon.org / 이메일 greendaejeon.org
보도자료
날 짜 : 2004. 12. 10.
발 신 : 대전충남 녹색연합 유병연(042-253-3241)
수 신 : 언론사 환경담당기자
제 목 : “폐형광등 분리수거 캠페인” 보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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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형광등 아직도 깨뜨려서 버리십니까?
– 2004년 12월 한 달동안 전국 지자체 폐형광등 분리수거 실태 모니터링 실시
– 시민 및 폐형광등 대량배출자들 대상 폐형광등 분리배출 집중 홍보 캠페인 실시
ꡒ 대전충남녹색연합과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는 12월을 “폐형광등 분리배출의 달”로 지정하고, 폐형광등 분리배출 집중 홍보 캠페인 및 모니터링을 전국적으로 실시합니다.
2004년1월1일부터 폐형광등은 생산자책임재활용품목으로 지정되었고, 대전시는 2003년 서구청 시범실시에 이어 2004년 2억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폐형광등 분리수거 체제를 구축하고, 폐형광등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4년 12월 현재 대전시 지자체 폐형광등 분리수거 실태조사에서 현재까지 일부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단독주택지역을 제외하고 수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수거함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아직도 홍보가 부족하여 일부 시민들과 사업자들이 폐형광등을 깨뜨려서 버리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2004년 12월 3일 폐형광등 분리수거 모니터링에서 대전지역 시민 100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역에서 폐형광등을 분리수거 한다는 홍보를 접한 적이 있습니까?” 하는 질문에 대해 100명 중 20명만 “있다”라고 답하고 80명은 “없다”라고 답하여 전체적으로 잘 홍보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따라서 대전충남녹색연합과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는 대전 시민들에게 “폐형광등에는 유해 중금속인 수은이 개당 10-50mg이 함유되어 있는 유해폐기물이므로, 깨뜨려서 처리할 경우 인체에 대단히 유해하며, 특히 한꺼번에 대량으로 배출하는 대형 건물이나 사업장의 경우에는 그 위험성이 더욱 많으므로 폐형광등은 반드시 적정 처리시설을 갖춘 재활용시설에서 처리하여 자원을 재활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캠페인을 아래와 같이 실시하며, 시민 참여 다섯 가지 실천사항을 제시하며, 폐형광등 분리수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캠페인 안내
일시: 2004년12월13일 오후2시
장소: 중구 으능정거리
내용: 캠페인 및 분리수거 유인물 배포
※시민 참여 다섯 가지 실천사항
1. 폐형광등 분리수거함이 없는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지역은 구청에 분리수거함 설치 요청하기.
2. 폐형광등은 분리수거함 투입이나 수거함이 없는 곳은 동사무소에 갖다 주기.
3. 폐형광등은 분리수거함에 깨트리지 않고 안전하게 넣기.
(깨진 형광등은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4. 형광등 생산 원산지 확인하기.
(납이 함유된 중국산은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5. 에너지 절약을 위해 백열등은 형광등으로 교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