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4.26체르노빌참사 17주년 "녹색평화를 이야기한다"

2004년 4월 24일 | 금강/하천

4월 26일 체르노빌 핵참사 17주년

반전반핵 녹색평화 문정현 신부 초청 강연



지난 21일 으능정이 거리에서의 평화유랑단 공연

오는 4월 26일은 구소련의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발참사가 일어난지 17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7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80만명의 사람들이 피폭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현재 이라크에서는 “휴대용 핵폭탄”이라 불리는 열화우라늄탄이 미군에 의해 마구잡이로 발사되어 미군은 물론 많은 이라크 민중들이 방사능 피해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환경오염, 인체 피폭으로 인한 암발생과 질병, 기형아 출산 등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벌어지는 살상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평화을 위한 결단을 해야 할 이때에 우리나라 정부는 파병결정을 철회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폭격과 환경오염으로 신음하는 매향리, 군산, 평택의 미군기지반환운동, 불평등한 소파개정운동으로부터 생명과 평화의 새만금, 부안에 이르기까지 문정현 신부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이라크파병 철회를 위해 고령에도 불구하고 2003년 11월부터 “평화바람유랑단”을 조직하여 전국을 순회하며 반전평화의 외침을 방방곡곡 전하고 있습니다.
평화가 위협받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우리시대의 진정한 운동가 문정현 신부를 모시고 살아있는 평화의 메시지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사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명사들이 그리는 네가지 녹색무늬 1강
<녹색평화 문정현 신부 초청 강연>

※일시: 2004. 4. 26(월) 늦은 7시
※장소: 오류동 충청하나은행 본점 10층 강당
※주제: 녹색평화
※참가비: 1만원 (회원, 시민사회단체활동가 50%할인)
입금계좌: 414-12-051551 농협 예금주 박정현

※신청문의:
시민참여부 박현주, 황돈영 간사 042-253-3241, 017-438-7506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 www.greendaejeon.org

<이후 강좌 안내>
○두 번째 무늬, 녹색문화
최병수 (현장미술가) 2004. 5. 4(화)
○세 번째 무늬, 녹색공동체
황대권 (‘야생초 편지’저자) 2004. 5. 11(화)
○네 번째 무늬, 녹색정치
서형원 (녹색정치준비모임 간사) 2004. 5. 18(화)

○시간 장소 동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