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도 허락한 자연되기

2012년 5월 19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한동안의 수다마져도 자연 속에 드니 자연의 소리가 되었다.
과장된 몸짓 없이 자연인처럼 행하니 흔한 야생동물들이 되었다.
새들도 허락한 동거.
김밥 먹고 간식 나누며 이야기 나누나보니,
그늘 준 나무를 기어올라가는 쇠딱따구리.
한놈 두놈 모여드는 것이
야생동물 암컷 몇마리들로 인식했나 보다.
일반인들이라면 기분 나쁠 일이겠지만,
우리는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