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당

2005년 7월 20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쓰레기더미들을 걸러 매달아주더라도 하천의 나무는 유속을 더디게 해주는 큰역할을 합니다.
짚더미가 나무를 휘감아 생육에 지장이 있을 듯 하네요.
하지만 자연복원력으로 또는 그에 못버티면 도퇴되고 말겠지요.
자연은 나름의 질서로 인하여 스스로 일어나게 되어있으니…
토요일날 가보았을 때 모두 누워있던 갈대가 발딱발딱 다 일어나있었으니까요.
눈에 거슬리는 폐비닐들…
그건 아이들에게 분명 보여주어야 할 것들입니다.
현실을 보여주는 것도 교육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