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마지막 수업을 준비하며

2008년 12월 26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벌써 1년을 마감할때입니다.  
봄과 더불어 시작된 ‘신나는자연학교’를 신나게 하려고
걱정하고 기대하고 마음 조렸던 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돌이켜 보면
앙상한 나무의 겨울눈, 풀 한포기,  
개구리 울음, 말라가는 웅덩이, 빗방울, 모래, 물고기,도토리,꽃잎…..
어느 것 하나 우리의 손길과 마음이 닿지않은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먼 길 돌아 이제 처음 출발했던 자리로 돌아온 느낌이네요.
앞으로 어찌될지 몰라도 일단은 우리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