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가 우리를 반긴날입니다.
많은 무리의 야생화들 어느것부터 안아주어야할지 막 조바심이 생깁니다.
연하늘색의주름잎 , 같은색깔의 개—-알꽃, 꽃말이, 노란얼굴의 꽃다지,
냉이, 그리고 산위에 막 새순이 돋아나오는
사위질빵, 청미래, 참나무과, 진분홍색의 개복숭아꽃, 연한분홍의산벛나무,
붓꽃(꽃창포), 모두 모두 즐거운 날입니다,
드디어 도룡뇽과 인사도 하고 버드나무새순을 먹는 쇠박새와 눈도
맞추고 멧비들기의 소리도 들으며 만난 점심식사도 먹으며
우리들의 도룡뇽알과 , 송사리(개구리, 두꺼비) 의 안전을 확인하고
흰빰검둥오리의 날개짓을 들으며…..종 종 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