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방제봉사에 가신 정부장님께 조금이라도 걱정거리를 줄어드리려 열심히 탐조도하고 대청호 운동본부도
가보았어요. 여전히 원앙들과 비오리들,흰빰검둥오리,논병아리,왜가리를 보았고 이름모를 매(?)덕분에 그들의
군무를 미안한마음으로 보았어요. 물문화관에 자료를 보며 아직도 못만난 새친구들이 많음을 그리고 그물고기
가 그물고기 같은 이순재선생님께서 열심히 가르쳐 줬건만 야속하게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예전같음 절망했을
텐데 아줌마 특유의 뻔뻔함으로 다시 배우면 되리라는 무모한 용기로 도전할까 해요.부장님~안계셨어도 저희들
열심히 했죠…숙제도 맨 꼴찌지만 저희들 칭찬해 주시리라 믿구요.금요일날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