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숙제

2007년 12월 17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태안방제봉사에 가신 정부장님께 조금이라도 걱정거리를 줄어드리려 열심히 탐조도하고 대청호 운동본부도
가보았어요. 여전히 원앙들과 비오리들,흰빰검둥오리,논병아리,왜가리를 보았고 이름모를 매(?)덕분에 그들의
군무를  미안한마음으로 보았어요. 물문화관에 자료를 보며 아직도 못만난 새친구들이 많음을 그리고 그물고기
가 그물고기 같은 이순재선생님께서 열심히 가르쳐 줬건만 야속하게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예전같음 절망했을
텐데 아줌마 특유의 뻔뻔함으로 다시 배우면 되리라는 무모한 용기로 도전할까 해요.부장님~안계셨어도 저희들
열심히 했죠…숙제도 맨 꼴찌지만  저희들 칭찬해 주시리라 믿구요.금요일날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