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벌써 어제가 되었네요) 갑천변에서 만난 새들
커다란 물고기를 잡아 씨름하다 결국 놓쳐서 화가 잔뜩난 논병아리 —- 잠수실력의 달인으로 인정합니다.
엄청많은 흰뺨검둥오리
햇빛에 반사된 빛이 아름다운 청둥오리
흰빛깔이 추워보이는 쇠백로,중대백로
처음 본 알락도요 —- 까불거리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딱새 —- 딱 보면 새라서 딱새라네요. 몸빛이 금입니다요.
수많은 까치, 고방오리(한마리였던가), 관찰하기 어려운 작은 산새들…. 그리고 참 따스했던 자갈밭.(함께하셨어야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