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오리가 왔습니다.

2005년 9월 26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요즘 아침에 쌀쌀함을 느낍니다. 저 멀리 시베리아에서 철새들이 올 때가 되었는데 생각하며 하천 주변의 새를 유심히 관찰하다가
9월 24일 대전천에서 6마리의 쇠오리를 발견하였습니다. 이 곳에서 버티고 있던 놈들이 아니고 분명 저 먼 시베리아에서 선발대로 온 놈들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제 조류 관찰 시즌이 도래했습니다.
선생님들 망원경도 준비하셨다고 하니
올해안으로 100종의 조류를 관찰해보시지요.
9월 25일 노루벌에는 왠 모닥불이 그렇게도 많은지. 낚시꾼도 꽤 되고… 두마리의 반딧불이만 관찰하였습니다. 시간 오후 7시20분 경…
조만간 가을 정취를 즐기며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답사 코스로 선생님들과 함께 답사나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