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생태문화해설사_활동일지827.hwp
다소 많은 인원, 급박하게 계획되어진 기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밀어,참종개,몰개, 꺽지에 개인일정이 취소되어 시간이 나는 쉬리가 지원나와 두대의 버스 중 한대를 맡았습니다.
고학년을 맡은 참종개님이 머리 컸다고 말을 안듣는 일부아이들 때문에 곤욕이었나 봅니다.
쉬리가 맡은 1학년 아이들은 단순하다보니 오히려 말을 참 잘들었는데요. 유치원수준으로 내려가 아예 동화구연을 해대니 쉽더라구요.
밀어님은 역시 어류수업때 그 실력이 더 살아났구요.
참종개님도 햇빛과 싸우며 열심히 임무에 임하셨습니다.
원주에서 밤차로 혼자 내려와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고자, 우리끼리 진행할테니 굳이 오지말라고 했건만, 그래도 책임을 다하고자 그여 내려와서리 또 그여 대장노릇을 잘 해내시대요.
이렇게 많은 인원 해보기도 처음인데, 무사히 잘 마치고, 아이들이 너무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헤어지니 기분 참 좋습니다.
오늘 수고하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오늘 독립군자금모음은 좀 큽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