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기행을 다녀와서

2005년 8월 16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갑천기행을 간신히 갔다 왔어요
왜냐면 신청한 메일이 반송된 것도 모르고 전화만 기다렸지요
그래서 아침에 부랴부랴 전화해 기행에 참가했답니다
태고사에서 부터 가기로 했으나 일정상 태고사 아래에서 갑천의 발원지 이야기와 태고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재왜개연꽃 자생지로 갔지요
그곳에서 생태선생님들이 늦게 오시는 바람에 제가 대신 식물 수업을 했답니다.
여기저기 티를 내고 다니네요.
진행하시는분이 너무 몸달아 하는 것 같아 제가 대신 해 드린다고 했어요
이야기를 끝내고 나니 생태 선생님이 오셨네요
..
곤충채집을 하여 곤충을 관찰하고
수서 곤충 채집하여 관찰하고
선생님이 가져오신 채집망에 눈독을 들였어요
접이식이었는데 입구도 크고 반으로 접히더군요
간단한 채집망 우리도 준비해 보자구요
그것으로 수서곤충도 채집하고…
이어 야실마을
야실마을에 대한 설명을 또 부탁하네요.
흑석동 산성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해 주시고 저에게 바톤을 넘기셔서 또 이야기를 했답니다.
우리가 하는 수업도 중요하지만 때론 남의 수업도 들어볼 필요는 있네요
다른시각으로 설명할 수도 있으니
많이 배우고 나눠주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