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서 시작한 갑천순례를 큰 사고없이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첫날 엄청난 비로 몇가지 프로그램은 생략하고 둘째날부터 뜨거운 태양아래 아이들과 힘차게 자전거 패달을 밟으며 신나게 순례를 진행했습니다. 역시 더위에는 물놀이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모두가 갑천에 푹 빠져 신나게 노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함께 해주셔서 더욱 알찬 순례였던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여러가지로 직접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맘으로 응원해주신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하루정도 더 순례를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때도 역시 선생님들이 함께하시기에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욕심을 부려봅니다.
한여름 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요, 수업시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