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지 번개 갔다가 모래,피라미와 아드님은 먼저 가시고, 두마자와 몰개, 참종개,쉬리가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수수님은 퇴원하시고, 따님 역시 중환자실에서 나와 일반병실에 있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수수님은 물리치료받으러 내려가셔서 연락두절, 언니인 미꾸라지님이 자리를 지키고 계셨네요.
오랫만에 라지님 얼굴 뵈오니 뽀샤샤 얼굴에 무얼 바르셔서 그런지 참 고와보였습니다.
지혜도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해서 다행이라 여겼지만, 저희들이 볼 때는 그래도 걱정이 정말 크시겠구나…맘이 아프더군요.
어린 것이 씩씩하게 잘 참아내는 것 같아 대견했습니다.
얼른 쾌유를 빌 뿐입니다.
수수미꾸리! 힘 팍팍 내세요….
오늘부터 있을 갑천자전거순례 순탄하게 잘 끝나길 기원하고요.
더운데 고생하실 선생님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한주 건너뛰면서 가족간의 돈독한 정 깊게 나누시구요. 그 다음주에 물에서 만나뵙겠습니다.
풍덩!!!!!!!!!!!!